"이 4명은 반드시 방출한다!"…칼 빼든 포체티노, '며칠 안'에 방출될 4인은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신임 감독이 칼을 빼 들었다.
건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살생부를 작성했고, 곧 실행할 계획이다. 첼시는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한 상황이라 몸집 줄이기가 급하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 필요 없는 선수들을 과감하게 방출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은 선수들 위주, 특히 첼시에 마음이 떠난 선수들을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팀을 떠나고 싶은 선수, 첼시로 복귀를 원하지 않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것이다. 첼시의 프리시즌이 시작되기 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4명의 방출 명단을 작성했다. 이름이 포함된 4인은 로멜루 루카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과 임대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인터 밀란에 남아있기를 바란다. 오바메양은 첼시의 계륵으로 전락해 떠나기를 원하고, 지예흐와 풀리시치 역시 이적설이 꾸준히 돌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포체티노 감독이 일주일 안에 많은 선수들을 방출할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선수단 정리를 마무리 할 것이다. 방출한 선수는 방출하고, 남은 선수들로 프리시즌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루카쿠, 오바메양, 지예흐, 풀리시치 등 4명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4명의 선수들을 앞으로 며칠 안에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멜루 루카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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