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과천 대표축제인 ‘과천축제’가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명칭을 바꾸고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과천문화재단은 과천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명칭을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축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올해부터 '과천공연예술축제'라는 새 명칭과 함께 ‘지파프(Gwacheon Performing Arts Festival)'라는 영어 약자를 활용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 확보를 이해 과천축제의 대표 캐릭터 ‘지팝이(G-PAF)'도 새롭게 선보이며,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팝이는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기존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해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발음에서 변경된 축제 네이밍의 영문 약자인 GPAF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동시에, ’POP‘이라는 톡톡 튀는 이미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지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박성택 재단 대표이사는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터서 친근하고 완성도 있는 예술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는 9월22~24일 과천시민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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