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퍼포먼스로 견인한 ‘원 톱 퍼포돌’ 타이틀···글로벌 활동으로 대세 이끈다

손봉석 기자 2023. 7. 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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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트렌드지(TRENDZ)가 ‘4세대 대표 퍼포먼스돌’로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2022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데뷔 앨범부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BLUE SET CHAPTER. NEW DAYZ’(블루 셋 챕터. 뉴 데이즈)까지,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일구며 ‘글로벌 슈퍼루키’로 성장했다.

트렌드지는 데뷔 앨범 수록곡 ‘TNT(Truth&Trust)’(티앤티)와 ‘Villain’(빌런) 퍼포먼스부터 차별화된 구성으로 첫 등장부터 글로벌 K-POP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득 담아 붕대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트렌드지는 미니 2집 타이틀곡 ‘WHO[吼]’(후)와 싱글 1집 타이틀곡 ‘VAGABOND’(배가본드)를 통해 스턴트나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고난도 안무는 물론,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댐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원 톱 퍼포돌’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고,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안무에 글로벌 팬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렌드지가 최근 발매했던 ‘NEW DAYZ’(뉴 데이즈) 이전에 강렬함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들을 선보였다면, 이지리스닝 곡 ‘NEW DAYZ’를 통해서는 다소 파워를 조정했지만 특유의 짜임새 있는 칼군무로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 여기에 새 장르 도전을 비롯한 풍부한 콘셉트 소화 능력을 자랑한 만큼, 이들의 확장된 음악적 역량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러한 트렌드지의 음악적 성장은 바로 세계 각국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트렌드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은 물론, 3만 관객이 운집한 인도네시아 초대형 행사, 그리고 인도네시아 팬미팅까지, ‘글로벌 슈퍼루키’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기세를 몰아 트렌드지는 오는 9일 본 도쿄에 위치한 에비스 가든 룸에서 ‘TRENDZ JAPAN SHOWCASE 2023-NEW DAYZ’(트렌드지 재팬 쇼케이스 2023 - 뉴 데이즈)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올 하반기 단독 공연까지 계획 중인 만큼 앞으로 행보가 기대를 더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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