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탄소중립 실천

김정은 기자 2023. 7. 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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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청사 건물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한강청은 청사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을 향상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준공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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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치작업을 마친 한강유역환경청 청사 모습.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청사 건물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한강청은 청사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을 향상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발전시설은 46.5kw 규모로 연간 40,734k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체 전력사용량의 3.6%에 해당한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건물일체형으로 태양광 패널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함으로써 건설비용을 절감했으며, 건물 외관에 장착하는 구조로 조성돼 환경파괴를 최소화했다.

또 설치작업 과정에서 건물 외벽의 단열재를 추가로 보강해 전체적인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한강청은 이번 태양광 설치 사업이 탄소중립을 실현과 친환경 산업의 개발 및 보급의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준공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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