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지키자" 에쓰오일, 2억8000만원 후원

김영권 2023. 7.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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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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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길 에쓰오일 관리·대외부문 부문장(가운데)이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문화재청과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활동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해 16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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