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보다 이적료 비쌌던 日 MF…또 방출 ‘연이은 내리막길’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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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나카지마 쇼야(28·무소속)가 한창 전성기 나이에 연이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여름 포르투(포르투갈)에서 방출된 데에 이어 또 한 번 방출됐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나카지마 쇼야는 하지만 예상을 깨고 돌연 중동행을 택했다.
나카지마 쇼야 그리고 일본 팬들은 그동안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두고 자부심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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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나카지마 쇼야(28·무소속)가 한창 전성기 나이에 연이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여름 포르투(포르투갈)에서 방출된 데에 이어 또 한 번 방출됐다.
나카지마 쇼야는 4일(한국시간) 안탈리아스포르(튀르키예)와 1년 동행을 마쳤다. 지난해 여름 입단했을 당시 2년 계약을 체결해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였지만, 1년 일찍 계약을 해지했다. 입단 후 모든 대회 통틀어 1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등 활약하지 못하자 사실상 방출된 셈이다.
나카지마 쇼야는 유소년 시절 ‘특급 재능’으로 불렸다. 이런 그는 2012년 도쿄 베르디(일본)에서 프로 데뷔한 후 FC도쿄(일본)를 거쳐 지난 2017년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로 이적했다. 당시 2시즌 동안 공식전 72경기 동안 17골 23도움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나카지마 쇼야는 하지만 예상을 깨고 돌연 중동행을 택했다. 그는 쉽사리 거절할 수 없는 ‘막대한 연봉’을 제안받으면서 알두하일(카타르)로 적을 옮겼다. 당시 이적료만 3,500만 유로(약 494억 원)에 달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종전까지는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3,000만 유로(약 424억 원)가 최고였다.
나카지마 쇼야는 이후 알두하일 유니폼을 입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포르투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존 주전의 벽이 높았던 터라 벤치만 지키더니 결국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지난해 여름 안탈리아스포르에 입단하면서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1년 만에 방출되며 연이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나카지마 쇼야 그리고 일본 팬들은 그동안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두고 자부심이 대단했다. 하지만 이제 그 기록은 깨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민재(26·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입단을 앞두고 있는데, 이적료는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인 5,000만 유로(약 707억 원)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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