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英'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너 출연 'K팝 아티스트 최초'

김현식 2023. 7. 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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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하 '하이드 파크') 무대에 올랐다.

'하이드 파크'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팝스타들이 출연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열린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이어 '하이드 파크'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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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하 ‘하이드 파크’) 무대에 올랐다.

‘하이드 파크’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팝스타들이 출연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열린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이어 ‘하이드 파크’ 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블랙핑크는 약 90분간 ‘핑크 베놈’(Pink Venom),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하이드 파크’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우리의 꿈이 이루어졌다”는 벅찬 소감도 밝혔다.

BBC 집계 기준으로 약 6만5000여명의 관객이 블랙핑크의 공연을 지켜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은 돌출형 무대를 비롯한 스테이지 곳곳을 자유롭게 누볐고, 관객은 핑크빛 응원봉 물결과 터질듯한 ‘떼창’으로 화답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일정을 계속해서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펼친 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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