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해리슨 포드처럼 80세까지 영화 찍고파" 고백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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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할리우드의 '전설' 해리슨 포드처럼 80세에도 여전히 일하기를 희망했다.
지난 3일 톰 크루즈는 호주 시사회에서 61번째 생일을 축하받았다.
이달 말 81세가 되는 베테랑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에 복귀한 것처럼 톰 크루즈도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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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태진 기자]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의 '전설' 해리슨 포드처럼 80세에도 여전히 일하기를 희망했다.
지난 3일 톰 크루즈는 호주 시사회에서 61번째 생일을 축하받았다. 그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전설적인 배우인 해리슨 포드가 80세에도 여전히 건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자신도 그 나이가 되었을 때 마찬가지로 속편을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 말 81세가 되는 베테랑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에 복귀한 것처럼 톰 크루즈도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것.
이어 그는 "해리슨 포드는 전설이고, 나는 그를 따라잡으려면 20년은 더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리슨 포드의 나이까지 계속 '미션 임파서블'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톰 크루즈는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속편에서도 같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또한 영화 '오펜하이머'와 '바비'를 모두 볼 계획을 밝히며 다른 작품에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
톰 크루즈는 "나는 몰입감이 높은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며 자랐다. 커뮤니티와 산업으로서 그런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여전히 영화를 보러 다닌다.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모두 보고 싶다. 금요일에먼저 '오펜하이머'를 보고 토요일에는 '바비'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앞으로 적어도 20년은 더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슨 포드의 경우 '다이얼 오브 데스티니'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긴 하지만 배우로서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리슨 포드 역시 최근 버라이어티 인터뷰에서 은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달 28일 한국에 입국해 29일, 30일 이틀간의 내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국내 기준 오는 12일 개봉한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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