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재벌집'서 부녀 연기한 이성민과 '형사록2'로 재회.. "내가 상사인데도 쉽지않아"

이혜미 2023. 7.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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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형사록2'로 이어진 이성민과의 케미를 자신했다.

그러면서도 "이성민과 가장 자주 만났는데 우리가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녀지간 아니었다. '형사록'에선 내가 상사임에도 녹록치 않다 싶더라. 이성민이 연기하는 '택록'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녹록치 않은 캐릭터라 밀당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성민과의 케미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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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형사록2’로 이어진 이성민과의 케미를 자신했다.

5일 Harper's BAZAAR Korea 공식 채널을 통해 ‘형사록2’의 주연배우 이성민 경수진 김신록 이학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 속 김신록은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 “작중 이학주와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으며 경수진과도 두 장면 정도를 찍었지만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나진 못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이성민과 가장 자주 만났는데 우리가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녀지간 아니었다. ‘형사록’에선 내가 상사임에도 녹록치 않다 싶더라. 이성민이 연기하는 ‘택록’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녹록치 않은 캐릭터라 밀당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성민과의 케미를 자신했다. 이에 이성민은 김신록을 ‘요주의 인물’이라 칭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중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이성민은 “이번 시즌2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는데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바람에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거다.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열심히 먹었다”며 아찔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김신록은 “내가 뒤에서 예의주의하고 있었는데 이성민이 갑자기 확 주저앉더니 눕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온 몸으로 연기하시다니’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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