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화려한 월드컵 출정식 예고…연예인에 힙합공연

박대로 기자 2023. 7. 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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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아이티 상대 평가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가수공연, 하프타임 행사, 자동차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프타임 행사와 경기 전 행사에는 배우 박선영, 정혜인,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김승혜, 오나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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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R&B 레이블 AOMG 가수 출연 예고
선수단 라커룸 투어, 힙합 가수 콘서트
[서울=뉴시스]여자축구 출정식. 2023.07.05.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아이티 상대 평가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가수공연, 하프타임 행사, 자동차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청가수 공연에는 힙합·R&B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나선다. 하프타임 행사와 경기 전 행사에는 배우 박선영, 정혜인,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김승혜, 오나미가 출연한다.

경기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고강도 서포터즈로 사전 선발된 팬 23명이 선수단 라커룸 투어에 참가한다. 라커룸 투어 가이드는 지난달 발대식을 통해 고강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등이 맡는다.

관중이 입장하면 경기 30분 전까지 AOMG의 DJ스프레이가 디제잉 공연을 펼친다.

하프타임에는 경기장을 찾은 연예인과 2002 월드컵 4강 주역 이영표, 김태영, 2003 여자월드컵 출전 선수인 이명화, 김진희가 함께 경기를 한다. 참가자들은 페널티 마크에서 공을 차 센터마크 쪽에 가장 가깝게 보내는 대결을 펼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출정식이 열린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정몽규 회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격려사를 한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인 신세계그룹이 격려금을 전달한다. 선수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마치면 AOMG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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