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인연 pH-1·케이타, 컬래버 싱글 ‘Metronome’ 성공적 발매로 음악적 시너지 증명

하이어뮤직 제공

아티스트 pH-1과 케이타가 ‘Metronome’으로 사운드의 시너지를 증명했다.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pH-1과 케이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Metronome (메트로놈)’이 발매됐다.

‘Metronome’은 pH-1과 케이타의 조화로운 보이스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힙합 트랙이다. 두 사람의 감각적인 래핑과 직접 작사한 재치 있고 솔직한 가사가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청량하고 통통 튀는 무드도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pH-1의 매력과 스타일을 한껏 살린 트렌디한 랩이 도입부부터 펼쳐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케이타의 열정 넘치는 랩 파트는 몰입도를 높이며 또 다른 리스닝 포인트를 이룬다.

음원과 함께 하이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Metronome’의 오피셜 비디오도 여름에 걸맞은 시원하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훈훈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pH-1과 케이타는 첫 공동 작업물인 ‘Metronome’을 통해 음악적 시너지까지 제대로 입증했다. 글로벌한 영향력을 지닌 두 아티스트가 계속해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pH-1은 올해 상반기 총 30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About Damn Time’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또 Mnet ‘보이즈 플래닛’, JTBC ‘피크타임’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힙합 멘토로 활약하며 참가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피처링, 신규 의류 브랜드 ‘EGO FETCH’ 론칭 등으로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12위에 오르며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케이타는 랩, 보컬, 댄스, 프로듀싱 등 다방면의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