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4.7억달러 증가…한달 만에 다시 늘어
정윤형 기자 2023. 7.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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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4억 7천만 달러 증가한 4215억 달러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은 33억 2000만 달러 줄었지만,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37억 4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한은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데다, 금융기관 외화 예수금도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다시 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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