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무협 부회장, 하반기 정부 경제정책 환영… “무협도 적극 지원할 것”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2023. 7. 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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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정부가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환영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무역업계는 국가전략기술 지원 범위 확대, R&D 지원 체계 개선, 이민 정책 개편 등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환영한다. 최근 고금리로 25%의 수출 기업이 영업 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부담하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하반기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184조 원의 무역 금융을 지원하는 정부의 방침은 수출 업계의 금융 애로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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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정부가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환영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무역업계는 국가전략기술 지원 범위 확대, R&D 지원 체계 개선, 이민 정책 개편 등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환영한다. 최근 고금리로 25%의 수출 기업이 영업 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부담하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하반기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184조 원의 무역 금융을 지원하는 정부의 방침은 수출 업계의 금융 애로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업계는 원스톱 수출 119 등 정부의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활용해 수출 조기 반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며, 한국무역협회도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발맞춰 무역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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