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서 타설기계에 깔린 50대 중국인 근로자 사망

양희문 기자 2023. 7.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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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에 깔린 50대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받치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기계가 전도돼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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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에 깔린 50대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받치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기계가 전도돼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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