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독자 활동 준비하나?…팀명·멤버명 개별 상표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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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개별 상표권을 등록했다.
5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피프티 피프티 그룹명과 멤버 아란, 키나, 새나, 시오의 이름이 상표권이 등록됐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문명 'FIFTYFIFTY'만을 상표 등록을 했고, 국내 팀명과 멤버명에 대한 상표권 등록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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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개별 상표권을 등록했다.
5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피프티 피프티 그룹명과 멤버 아란, 키나, 새나, 시오의 이름이 상표권이 등록됐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문명 'FIFTYFIFTY'만을 상표 등록을 했고, 국내 팀명과 멤버명에 대한 상표권 등록은 하지 않았다.
상표권을 등록한 사람은 멤버들의 가족 이름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표권이 등록된 지난달 19일은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중앙지법에 제기한 날이기에 더욱 의혹을 키우고 있다. 이에 멤버들이 독자적인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추측된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을 했고, 멤버의 건강 상태를 강제로 밝혔다는 것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인해 연이어 예정된 일정들을 취소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에 불참하기로 했으며, 영화 '바비' OST '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 촬영, 광고, 예능 등이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법원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1차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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