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증평 송산초등학교 신설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5일 증평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증평읍 송산리 김득신문학관에서 100차 정례회를 열고 "지역의 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해 송산지구 초등학교가 절실하다"며 신설 승인을 촉구했다.
송산지구는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5400가구 이상 증가하면서 초등학교 신설 수요까지 급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5일 증평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증평읍 송산리 김득신문학관에서 100차 정례회를 열고 "지역의 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해 송산지구 초등학교가 절실하다"며 신설 승인을 촉구했다.
송산지구는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5400가구 이상 증가하면서 초등학교 신설 수요까지 급증했다. 이런 수요에 맞춰 가칭 송산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을 내세워 학교 신설에 부정적이고 미온적인 교육부 정책 기조에 막혀 번번이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도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교육부로부터 '공동주택개발계획 확정 후 추진'을 이유로 반려 통보를 받았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증평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 1172명에 학급 수가 50학급인 과대 학교로 학급당 학생 수는 23.4명으로 충북 평균 20.5명을 웃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산지구 학생들은 통학을 위해 2개의 4차선 대로와 보강천을 건너야 하는 것은 물론 도보로 왕복 1시간 넘게 통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초등학교 신설 요구는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