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억이면 영입 가능한 ‘스페인 국대 FW’…밀란까지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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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5일(한국시간) "AS로마에 이어 AC밀란이 최전방 보강을 위해 모라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모라타를 영입하겠다는 밀란의 의지는 확고하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산드로 토날리의 이적으로 챙긴 자금을 모라타 영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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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바로 모라타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5일(한국시간) “AS로마에 이어 AC밀란이 최전방 보강을 위해 모라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물색에 나섰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올리비에 지루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그의 뒤를 이을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라타는 밀란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2/23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45경기 15골을 터트린 득점력은 밀란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라타는 지난달 치러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연전에서 모두 선발출전하면서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모라타를 영입하겠다는 밀란의 의지는 확고하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산드로 토날리의 이적으로 챙긴 자금을 모라타 영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모라타의 이적료를 2천만 유로(약 283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밀란 입장에서 충분히 지불 가능한 액수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로마, 밀란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라타를 주시하고 있는 탓에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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