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유통·브랜드 사업 시너지로 경쟁력 확대" [예비상장사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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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후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오프라인 시장 재진출을 위해 유통, 제조, 브랜드 각 부문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사진)는 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사업구조가 유통, 브랜드, 제조로 구성된 만큼 공모자금을 활용해 각 부문별 역량을 한층 더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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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때도 공격적 영업
美시장 매출 2년만에 300%↑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사진)는 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사업구조가 유통, 브랜드, 제조로 구성된 만큼 공모자금을 활용해 각 부문별 역량을 한층 더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뷰티스킨은 오는 10~11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이달 24일 상장할 예정이다.
뷰티스킨은 2011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유통기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공모 자금 중 약 30억원은 브랜드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에 이용할 방침"이라며 "리오프닝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오프라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조시설 강화에 약 30억원, 원료 등 연구개발(R&D)에 약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늘어나는 수주에 대비해 생산능력(CAPA)을 확장하고, 제조자개발생산(ODM) 개발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뷰티스킨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김 대표는 코로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일 때 미국향 볼륨을 키워 공급량을 늘리고, 공격적인 영업을 벌였다. 그 결과 미국 매출은 2020년 말 48억원에서 2022년 말 200억원으로 약 300% 성장했다.
제조사업부문의 경우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대외경제 변수에 대한 민감도 역시 낮아 팬데믹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보장받았다.
김 대표는 "중국에서 감소한 매출을 뒷받침해줬다"며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온라인 시장에 주력하면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5년 간의 유통 업력을 바탕으로 한 제조, 유통, 브랜드 사업 간의 유기적 시너지는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뷰티스킨의 경쟁력"이라며 "정기적이고 투명한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주주 대응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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