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울버햄튼·셀틱 '한국 투어' 다 엎어지자 인천도 '불참'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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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해외 명문 클럽들의 방한은 완전히 무산됐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1일 해외 팀과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대회 주최사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계약 해지 및 경기 불참 통보했다"며 "이번 친선 경기는 최종적으로 무산됐음을 알려드린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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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해외 명문 클럽들의 방한은 완전히 무산됐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1일 해외 팀과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대회 주최사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계약 해지 및 경기 불참 통보했다"며 "이번 친선 경기는 최종적으로 무산됐음을 알려드린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말에는 오현규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와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이탈리아)가 방한해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로마 구단이 한국 투어 불참 뜻을 내비쳤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달 말 "주최 측의 재정적 의무 불이행으로 로마는 한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송금이 된다면 한국행이 고려될 수 있어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고 전했다. 이후 재정적 문제 해결이 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로마의 방한은 무산됐다.
이어 울버햄튼 역시 "주최 측이 재정적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한국 투어 불참한다"고 전했고, 셀틱도 같은 이유로 방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천 또한 공식적으로 해당 대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했다.
이번 대회를 추진한 스타디움 엑스 언터처블 스포츠그룹(USG)은 지난 6월 김민재와 뛴 나폴리(이탈리아)와 이강인이 활약한 마요르카(스페인)의 방한 경기도 추진했으나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이 역시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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