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팔 통증 '페이커' 대신 '포비' 윤성원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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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디알엑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윤성원이 포함됐다. T1은 이날 오후 일시적인 휴식을 선언한 이상혁 대신 T1 아카데미에서 콜업한 윤성원을 선발로 낙점한 것이다.
팔 통증으로 인해 휴식에 들어간 이상혁은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선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그가 마지막으로 T1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시즌은 양대인 감독 체제의 2021 스프링이었다.
2006년생인 윤성원은 지난 2021년 T1 루키즈를 통해 데뷔했다. 2021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 나섰던 그는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는 서울 대표로 출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올 서머 시즌을 앞두고 2군으로 콜업된 윤성원은 지난달 6일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와의 경기에서 LCKCL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T1은 윤성원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을 선발로 세웠고, 이에 맞서는 디알엑스는 '라스칼' 김광희, '주한' 이주한, '페이트' 유수혁, '파덕' 박석현, '베릴' 조건희를 선발 출전시킨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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