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와 이야기? 한 것 없다” 선 그은 강인권...현재 타선에 ‘만족’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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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와 이야기한 것은 없다."
강인권 감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와 아직 대화를 나눈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인권 감독은 전날 "지난주 경기를 하며 박건우가 여기저기 불편함을 호소한 것은 사실이다. 선참으로서 실력뿐만 아니라 덕목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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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기자] “박건우와 이야기한 것은 없다.”
NC ‘100억 타자’ 박건우(33)가 말소되고 이틀이 흘렀다. 여전히 강인권(51) 감독의 마음은 닫힌 상태다. 현재 타선에 대해 만족감도 표했다.
강인권 감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박건우와 아직 대화를 나눈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건우는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86, 7홈런 41타점, 출루율 0.385, 장타율 0.431, OPS 0.816을 치고 있다. 팀 내 주축이다. 갑작스럽게 3일 1군에서 제외됐다.
‘원팀’을 해치는 행동을 했다는 설명이다. 강인권 감독은 전날 “지난주 경기를 하며 박건우가 여기저기 불편함을 호소한 것은 사실이다. 선참으로서 실력뿐만 아니라 덕목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팀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안 했으면 한다. 그 부분에서 박건우에게 아쉬움이 컸다. 혼자 고민할 시간 필요할 듯해 2군으로 보냈다. 선수 길들이기는 아니다. 원칙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말소했다”고 덧붙였다.
박건우는 5일 퓨처스 상무전에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다. 부상으로 내려간 것도 아니다. 퓨처스에서 못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NC는 박건우 없이도 4일 좋은 경기를 했다. 장단 12안타를 때렸다. 안우진을 상대로 9안타를 만들기도 했다. 강인권 감독도 만족한 듯하다.
5일 경기에도 전날과 같은 타순을 짰다. 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3루수)-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윤형준(1루수)-천재환(우익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이 나간다.
포지션만 일부 달라졌다. 전날 우익수로 나섰던 손아섭이 지명타자고, 지명타자였던 마틴이 중견수로 나선다. 천재환은 전날 중견수에서 이날은 우익수다. 내야는 구성이 같다.
강인권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타선이라 생각한다. 어제도 안우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우진 정도의 투수를 공략했다는 것은, 타자들이 준비를 잘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자가 있을 때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아쉽다. 잔루가 많았다. 찬스에서 연결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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