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이순신광장 전시 '전라좌수영 거북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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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육상 전시 중인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내부가 재개장된다.
여수시는 2019년 6월 거북선 방문객 추락사고 이후 현재까지 관람이 중단됐던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여수시 관광과 관계자는 "거북선이 재개장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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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계단 추락사고 후 시설 보강 공사 진행, 사고 예방에 중점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육상 전시 중인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내부가 재개장된다.
여수시는 2019년 6월 거북선 방문객 추락사고 이후 현재까지 관람이 중단됐던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라좌수영 거북선은 계단에서 사진 찍던 관광객이 추락한 사고 이후에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선체부(골격)와 의장부(외부) 등 전반적인 구조보강과 보수공사가 이뤄졌다.
관광객 출입 계단도 철강 자재로 튼튼하게 제작했다.
거북선 관람은 연중무휴(무료 관람)로 운영되며, 하절기이자 성수기인 3월부터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나머지 기간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거북선 내부는 장군복, 조선수군의상 등을 비치해 당대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탁본 뜨기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여수시 관광과 관계자는 "거북선이 재개장됨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선 조형물은 지난 2014년 전라좌수영 본영인 진남관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전체장 35.3m, 선체장 26.24m, 폭 10.62m의 2층 구조를 갖춘 177톤 규모 실물크기로 제작됐다. 내부 공간에는 조선시대 수군 밀랍 인형과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한해 6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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