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77.3조 보유"…고객 예적금 '100% 보호' 단언한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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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금고간 통폐합이 이뤄지더라도 조합원들의 예적금에 전혀 피해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5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금고간 통폐합이 진행된다 해도 새마을금고는 5000만원 초과 예금까지도 보호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13조3611억원의 상환준비금으로 고객의 예금지급에 대비하고 있고, 77조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예적금 지급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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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금고간 통폐합이 이뤄지더라도 조합원들의 예적금에 전혀 피해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5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사상 최고인 6.49%까지 올랐다. 이에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이 10%를 넘어서는 30개 부실금고에 대해선 특별검사한 뒤 필요한 경우 통페합 조치도 강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금고간 통폐합이 진행된다 해도 새마을금고는 5000만원 초과 예금까지도 보호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제도를 통해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이 보호될 뿐만 아니라 피합병금고의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새로운 우량금고로 이관, 기존의 금리·만기 등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새로운 금고에 이관돼 보호된다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는 13조3611억원의 상환준비금으로 고객의 예금지급에 대비하고 있고, 77조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예적금 지급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고객의 예금지급에 대비한 상황준비금도 의무 예치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하는 새마을금고법도 추진한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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