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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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59) OK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장을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대한럭비협회 회장이자 대한체육회 이사인 최윤 회장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했다.
체육회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 참가해 선수단을 관리한 경험과 국내외 스포츠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 회장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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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최윤(59) OK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장을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대한럭비협회 회장이자 대한체육회 이사인 최윤 회장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했다.
재일동포 출신으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을 지낸 최 회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 회장이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읏맨 럭비단'의 구단주이자 골프, 유도, 농아인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했다.
체육회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 참가해 선수단을 관리한 경험과 국내외 스포츠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 회장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선임했다.
오는 9월 2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10월 8일까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을 지나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접어든 뒤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종합대회다.
40개 정식 종목의 61개 세부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483개다.
우상혁(육상), 황선우(수영), 여서정(체조),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안산(양궁) 등 각 종목 간판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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