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언론재단 '열독률 조작 의혹' 고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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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 광고 지표 순위를 조작했다는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신전국대학생대표협의회'가 표완수 언론재단 이사장과 김 모 전 미디어연구센터장 등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9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언론사들 광고 단가 책정 등에 활용되는 열독률 조사 방식을 언론재단이 바꿔 언론사 광고단가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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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