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 전문기업 '메인라인', 서울투자청 CORE 100 선정

윤숙영 기자 2023. 7.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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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전담기관 서울투자청으로부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의 'CORE 100'은 서울시 신성장산업 분야 중 해외투자유치 및 진출 전략이 수립된 기업과 국내·외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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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인라인

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전담기관 서울투자청으로부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의 'CORE 100'은 서울시 신성장산업 분야 중 해외투자유치 및 진출 전략이 수립된 기업과 국내·외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업의 시장성, 해외 진출 준비도,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CORE 100 기업을 선정한다.

업체 측은 "이번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돼 서울투자청으로부터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며 "앞으로 글로벌 투자 기관 및 IR 매칭 등을 지원받아 해외 투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메인라인의 핵심 기술인 IDP는 외부에서도 인터넷만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빠르게 계약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계약서를 PDF파일로 시스템에 등록하면 AI OCR이 데이터를 추출, 전자계약서로 자동 변환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미 국내 대형 보험사 10여 곳이 메인라인의 IDP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또한 법제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같은 공공기관에서도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현길 메인라인 대표는 "이번 유망기업 선정은 메인라인 IDP 기술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것이어서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IDP 기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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