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 로봇인공관절수술 800례 성공

이수진 기자 2023. 7. 5.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려라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800례를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CT 촬영 등을 토대로 3D 뼈모델을 생성해 뼈의 모양과 위치, 방향을 선정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관절모양, 삽입위치, 절삭부위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술해 오차 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0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도입 이후 로봇인공관절수술 800례를 달성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보경 원장
달려라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800례를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CT 촬영 등을 토대로 3D 뼈모델을 생성해 뼈의 모양과 위치, 방향을 선정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관절모양, 삽입위치, 절삭부위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술해 오차 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0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도입 이후 로봇인공관절수술 800례를 달성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 지난해 5월과 올해 6월에는 로봇 인공관절 회사 Think surgical. Inc(TSI, USA) 관계자 2명이 달려라병원에 내원하여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는 세계에서 5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용화 된 인공관절 수술로봇이다. 네비게이션 기반 완전 자동화 로봇으로 절삭 부위만 가이드 해주는 것이 아닌 자동절삭기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환자 뼈의 정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달려라병원 손보경 원장은 “로봇인공관절 수술이라도 모든 술기를 로봇이 하는 것은 아니다. 로봇수술도 의료진이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가 수술 결과에 큰 차이를 줄 수 있기에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