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시 ‘킬러규제 개선’ TF 발족…“팍팍 걷어내라” 발언 하루만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7.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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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막는 결정적 규제, '킬러 규제'를 팍팍 걷어내라"고 주문한 지 하루 만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실,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와 함께 '킬러규제 혁신 TF' 첫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기업 투자를 결정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분야별 킬러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개선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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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막는 결정적 규제, ‘킬러 규제’를 팍팍 걷어내라”고 주문한 지 하루 만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실,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와 함께 ‘킬러규제 혁신 TF’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정기획수석과 국무2차장, 기재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차관과 대한상의·전경련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기업 투자를 결정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분야별 킬러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개선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TF가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한 내용은 △기업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만 입지·환경·노동 등 규제로 인해 투자할 수 없는 사례 △외국에는 없으나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로 투자할 수 없는 사례 등이다. 정부는 발굴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해 현장의 요구가 시급한 킬러 규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단 몇 개라도 킬러 규제를 찾아서 시행령이나 법률 개정을 통해 신속히 제거해 미래를 대비하고 성장 동력이 되는 민간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형마트 의무휴업법 등을 염두에 둔 발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2시 대통령실,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와 함께 ‘킬러규제 혁신 TF’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정기획수석과 국무2차장, 기재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차관과 대한상의·전경련 등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기업 투자를 결정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분야별 킬러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개선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TF가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한 내용은 △기업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만 입지·환경·노동 등 규제로 인해 투자할 수 없는 사례 △외국에는 없으나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로 투자할 수 없는 사례 등이다. 정부는 발굴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해 현장의 요구가 시급한 킬러 규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단 몇 개라도 킬러 규제를 찾아서 시행령이나 법률 개정을 통해 신속히 제거해 미래를 대비하고 성장 동력이 되는 민간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형마트 의무휴업법 등을 염두에 둔 발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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