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찍이 후반기 첫 선발 카드 낙점, “대구에서 좋은 기억” 쿠에바스 출격[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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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좋은 기억이 있지 않나."
KT가 일찍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2021년 통합우승 당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윌리엄 쿠에바스가 올스타브레이크 후 첫 경기인 오는 21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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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대구에서 좋은 기억이 있지 않나.”
KT가 일찍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2021년 통합우승 당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윌리엄 쿠에바스가 올스타브레이크 후 첫 경기인 오는 21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고민하고 있다. 일단 내일은 쿠에바스가 나온다. 관건은 (고)영표다. 영표가 이번 주 한 번 나오고 다음 주에 4일 쉬고 또 나올지, 아니면 이번 주 던지고 그냥 후반기에 나올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번 주 로테이션상으로는 웨스 벤자민~쿠에바스~배제성~고영표~엄상백이 선발 등판한다. 그런데 만일 고영표가 8일 수원 KIA전 후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3일 고척 키움전 등판이 가능하다.
이 감독은 “고영표가 전반기 두 번 등판하면 그다음 등판은 아예 뒤로 미룰 생각이다. 후반기 첫 3연전에는 넣지 않고 열흘 정도 쉴 시간을 줄 것”이라며 “일단 영표가 KIA전에 던지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 영표가 괜찮다고 하면 4일 쉬고 나가고 아니면 정상적으로 후반기 첫 3연전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반기 첫 경기 쿠에바스가 책임진다. 이 감독은 “대구에서 좋은 기억이 있지 않나”며 쿠에바스의 2021년 10월 31일 정규리그 1위 결정전 활약을 회상했다.
당시 쿠에바스는 이틀 휴식 후 마운드에 올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괴력을 발휘했다. 쿠에바스의 호투로 KT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승리해 통합우승을 이뤘다.
2022시즌 KT와 재계약한 쿠에바스는 시즌 중 팔꿈치 이상이 발견되면서 교체됐다. 그리고 올해 시즌 중 KT로 복귀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올해 구속이 오른 것을 두고 “작년에 미국에서 좋았을 때 영상을 다시 돌려보면서 훈련했다고 하더라. 돌아와서 첫 경기부터 150㎞를 던져서 나도 놀랐다”고 했다.
이날 KT는 김상수(유격수)~김민혁(좌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강현우(포수)~박경수(2루수)~안치영(우익수)~배정대(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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