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게 무슨 냄새야?"…중국인 부부가 기차에서 꺼낸 '상상도 못 한 정체'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2023. 7. 5.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리는 고속 열차에서 중년 부부가 전기밥솥을 통째로 꺼내 식사하는 영상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충칭시를 지나는 고속열차 안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선, 한 중년 여성이 좌석 앞 간이 테이블에 전기밥솥을 올려두고 밥을 푸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열차 운행 중 전압이 불안정할 수 있고, 밥솥의 열기 등으로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수증기가 열차 내 경보를 발생해 안전상 위험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리는 고속 열차에서 중년 부부가 전기밥솥을 통째로 꺼내 식사하는 영상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충칭시를 지나는 고속열차 안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선, 한 중년 여성이 좌석 앞 간이 테이블에 전기밥솥을 올려두고 밥을 푸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고속열차의 좌석 아래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220V 콘센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중국에선 취사도구를 열차 내에 실을 수는 있지만 사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 중 전압이 불안정할 수 있고, 밥솥의 열기 등으로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수증기가 열차 내 경보를 발생해 안전상 위험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다른 탑승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밥을 푸는 모습에 중국 누리꾼들도 "철도부 규정 바뀌는 거 아니냐", "저러다 훠궈도 끓여 먹겠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