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車 개발 인력 채용에 사활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3. 7. 5. 17:45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동화를 계기로 자율주행과 차세대 부품을 비롯한 온갖 첨단기술이 자동차에 탑재되면서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SW), 신소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구개발(R&D)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5일 매일경제가 지난달 말 기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 166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동화·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관련 인력 공고가 전체의 45.8%인 76건으로 집계됐다. 연구소별 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선행기술원 채용 공고가 54건으로 전체 모집 공고에서 32.5%를 차지했다. 선행기술원은 자동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발굴·개발하기 위한 R&D 전문 조직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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