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채용해" 건설사 업무방해 민노총 간부 2명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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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를 상대로 동료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까지 요구한 민주노총 간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4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의정부지대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2022년 사이 건설사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동료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요구하며 건설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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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건설사를 상대로 동료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까지 요구한 민주노총 간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4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의정부지대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2022년 사이 건설사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동료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요구하며 건설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월 건설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 등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주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간부 2명은 구속수사를 진행해 전날 검찰에 넘겼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노조원 여러 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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