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가수 조정현' 홍보대사 위촉…문화발전·인재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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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5일 대표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슬픈 바다'의 가수 조정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정현은 서울출생으로 1989년 가수로 데뷔 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로 '80·'90년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날 위촉식에는 원주 출신 JH엔터 1호 가수 정오철(원주 유망그룹 A TO Z 보컬)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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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문화 향유, '늘 음악이 흐르는 원주'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는 5일 대표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슬픈 바다'의 가수 조정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정현은 서울출생으로 1989년 가수로 데뷔 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로 '80·'90년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96년에는 드라마 '아이싱'에 출연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지난해 지역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절친이 살고 있는 원주 귀래면에 둥지를 틀고 J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역기업 (주)네이처홈피스와 함께 원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동참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원주 출신 JH엔터 1호 가수 정오철(원주 유망그룹 A TO Z 보컬)이 함께 참석했다.
조정현 씨는 "버스킹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며 "A TO Z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망 음악인들을 발굴해 원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에서 활동한 조정현씨의 인적 인프라를 통해 새 도약의 원주를 많이 홍보해 달라"며 "시민분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음악이 늘 흐르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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