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조직 정비해 새로운 도약 이뤄낼 것”
성과 및 역점사업 계획 밝혀
백 시장은 지난 1년 간 가장 큰 성과로 구리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꼽았다.
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여기에 갈매동 복합청사 개소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힘써왔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먼저 4차 첨단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구리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올 하반기엔 산학연 협력지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이곳에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평동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콤팩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약도시를 만들고 도심 주변에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도시 정책과 에너지 정책이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에 대한 교통 정책으로 GTX-D 신규 노선과 지하철 6호선의 토평동 연결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첨단 순환 트램 신설, GTX-B 갈매역 추가정차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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