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비 그치고 다시 무더위…체감온도 33도↑

류원혜 기자 2023. 7. 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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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고, 전날 내린 비로 습도까지 올라 체감온도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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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에 설치된 성화 뒤에서 도심 풍경이 아른거리고 있다./사진=뉴시스

목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고, 전날 내린 비로 습도까지 올라 체감온도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며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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