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시민도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한다… 시간·경제 불편 해소
군포 시민들도 9월부터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겪었던 시간·경제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군포시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해온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공동운영에 추가 참여를 위한 행정절차 마무리(경기일보 4월14일자 8면)로 9월1일부터 화성 시민과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군포시는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 관련, 당초에는 7개 시 공동 조성에 참여했으나 분담금 가중 등을 이유로 탈퇴한 후 재가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뒤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재가입을 추진해 6개 시 시장협의회에 이어 이들 시의회 동의절차가 지난달 말 마무리됐다.
앞으로 함백산 추모공원은 군포시를 비롯해 화성·부천·안산·광명·시흥·안양시가 공동 운영한다.
시설은 30만1천여㎡에 화장(13기), 봉안(2만6천514기), 자연장지(2만5천300기), 장례식장(8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포 시민들은 9월부터 이곳에서 화장시설 16만원, 봉안당(납골)50만원, 장례식장 하루 기준 15만원(하루당)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이용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 위치하고 군포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하며 202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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