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측 “돈 달라는 것 아니라 투명한 정산자료 요청, 억측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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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시우, 새나, 아란, 키나) 멤버들 측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사유를 밝혔다.
7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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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시우, 새나, 아란, 키나) 멤버들 측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사유를 밝혔다.
7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의 유영석 변호사는 소속사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기존 입장문을 내며 불투명한 정산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멤버들도 당연히 돈을 달라, 돈을 받고 싶은데 왜 주지 않느냐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 권리 의무에 따라 정산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고, 그 내용이 맞는지 보충적인 것을 달라는 것이었지 돈을 달라는 것은 아니었다. 그 점을 꼭 밝히고 싶다"며 "80억 원을 도대체 어떻게 썼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요청할 것이고 상대방 측에서도 아마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을 향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변호사는 "멤버들의 나이가 아직 어리다. 많은 분들의 오해와 억측이 있고 과도한 비난을 받고 있다. 가급적 어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 영입설 관련 취재진 질문에 멤버들의 변호사는 "저희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특별히 어트랙트 퇴사하고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운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란은 5월 2일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변호사는 아란의 현 상태에 대해 "(수술 후) 후유증이 아직 있는 상태이고 건강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임의로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며 "향후 재판에 멤버들이 출석할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의 변호사는 멤버들이 소속사 허가 없이 한글 그룹명(피프티 피프티) 상표권을 자신들의 이름으로 출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우, 새나, 아란, 키나는 6월 19일 법무법인(유) 바른 유영석 변호사를 통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 업무를 투명하지 않게 처리하고, 활동하기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활동을 강행하는 등 전속계약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Cupid'(큐피드) 등을 프로듀싱한 외주 용역 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전속계약 위반을 유인했다고 반박했다. 6월 27일 강남경찰서에 안성일 외 3인을 고소했다.
이외에도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회사 메일 계정을 삭제하고,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업무 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일이 해외 작곡가로부터 'Cupid' 음원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저작권을 몰래 사들였다는 주장이 가요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더기버스 안성일 측은 'Cupid'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전부터 자신들이 보유해 온 곡이라며 저작권 확보 등 모든 업무를 적법한 절차(권리양수도계약 체결 및 대금 지급)에 의해 진행했다. 'Cupid'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전부터 당사가 보유하고 있던 곡"이라고 반박했다. 제작비 부족으로 곡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어트랙트를 대신해 더기버스가 곡을 선 구매했고, 어트랙트 자금이 확보돼 다시 돌려받았다는 입장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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