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니, 셀럽 꿈꾼다…'셀러브리티'서 다채로운 매력 발산

김원겸 기자 2023. 7.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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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니가 '셀러브리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월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박예니는 셀럽들을 동경하는 아리의 절친한 친구 정선 역을 맡았다.

또한 가십거리에 관심이 많고, 재벌가와 연예계, 셀럽들에 대해 전부 꿰뚫고 있어 아리가 SNS 셀러브리티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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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한 박예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박예니가 '셀러브리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월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박예니는 셀럽들을 동경하는 아리의 절친한 친구 정선 역을 맡았다.

정선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현재는 혜성같이 등장해 인생 역전을 맞은 셀럽 아리를 서포트하고 있는 베스트 프렌드다. 높은 텐션을 자랑하는 해맑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여지는 것을 중시해 과도하게 겉모습을 치장한 SNS 중독자이기도 하다.

또한 가십거리에 관심이 많고, 재벌가와 연예계, 셀럽들에 대해 전부 꿰뚫고 있어 아리가 SNS 셀러브리티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준다. 인플루언서들의 삶을 부러워하는 만큼, 언젠간 자신도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박예니는 이러한 정선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다. 조금 푼수같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 어디엔가 있을 법한 '찐친'의 모습을 능청스럽고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력과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감정 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는가 하면, 친근함이 묻어났던 극 초반부와 달리 후반부에서는 반전 전개 속 긴장감을 순식간에 끌어올리는 주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셀러브리티'를 통한 흡인력 있는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박예니는 찬찬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떠한 색깔의 열연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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