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 엿본 남자아이…혼냈더니 엄마가 와 한 말"

2023. 7.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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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화장실 문틈에서 마주친 아이 눈동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대 여성이 화장실 문틈 사이로 안을 엿보던 7살 남자아이를 혼냈다가 되레 아이 엄마에게 항의를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울기 시작했고,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급하게 오더니 글쓴이로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선 7살짜리 남자아이가 엄마 찾는다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되레 따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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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화장실 문틈에서 마주친 아이 눈동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대 여성이 화장실 문틈 사이로 안을 엿보던 7살 남자아이를 혼냈다가 되레 아이 엄마에게 항의를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상가 건물 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드니 문틈 사이로 눈동자 하나가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너무 놀라 비명을 질렀다며, 곧장 화장실에서 나와 쫓아가 보니 예닐곱 살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꼬마야 너 왜 사람을 훔쳐봐? 문 사이로 사람 엿보면 안 돼'라고 말했다는데요.

그랬더니 아이가 울기 시작했고,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급하게 오더니 글쓴이로부터 상황을 전해 듣고선 7살짜리 남자아이가 엄마 찾는다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되레 따졌다고 합니다.

이에 글쓴이는 '볼 수도 있는 게 아니라 보면 안 되는 거다'라며 아이 엄마랑 말다툼까지 했다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별을 떠나 누구든 충분히 놀랄 상황이었다", "일단 엄마는 사과부터 제대로 했어야 함", "'애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이 요즘 애들을 망치는 일등 공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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