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학부모 필요경비 월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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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9월부터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월 10만원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모부담 필요경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입학준비금 등 실비 성격의 경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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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9월부터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월 10만원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지역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5세 누리과정 3000여명으로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지급한다.
부모부담 필요경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입학준비금 등 실비 성격의 경비다.
지난 2013년 정부의 무상보육정책이 시행됐지만 어린이집은 여전히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시는 7월 추가경정예산에 시비 12억원을 편성했다.
강기정 시장은 "초저출생 시대 출생아동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다. 아이들이 커줘야 나라를 지탱하고,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다"며 "그동안 학부모 분담금 제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고민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무상보육을 완성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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