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가수 조정현 원주시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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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조정현이 원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원주시는 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가수 조정현(58)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89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조정현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로 80∼90년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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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조정현이 원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원주시는 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가수 조정현(58)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89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조정현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로 80∼90년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문화생활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래면에 둥지를 틀고 JH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또 원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도 했다.
조정현은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원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더 큰 원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조정현을 비롯해 장애인 트로트 가수 철부지, 개그맨 장동민, 슈퍼주니어 김희철, 피아니스트 손열음,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로드FC 대표 정문홍, 프로골퍼 김효주, 방송인 김혜영 등 10명으로 늘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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