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식품부 차관 "물가 관리, 업계 만나 협조 당부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차관이 농축산식품 관련 물가 관리에 신경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외식업계와 가공업체 등의 원재료 수급 등 애로를 정부가 지원하고 인상 시점 등을 조절하도록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재부 사무관 시절 농림 분야를 도맡았고 차관보 시절에 가공식품, 외식분야 등에 대한 물가 관리에 힘쓴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외식업계와 가공업체 등의 원재료 수급 등 애로를 정부가 지원하고 인상 시점 등을 조절하도록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관리를 위해 업계와 만나 협조를 당부하겠다는 계획이다. 가공식품·외식업계 관련 규제가 원가부담으로 이어져 결국 가격 인상 요인이 되는지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 차관은 "규제로 인해 비용이 많이 들면 결국 소비자에게 (원가 부담이) 전가 돼 가격이 올라간다"며 "업계 애로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해소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재정당국과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업계 이야기를 잘 전달해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전에도 농식품부와 협의를해왔던 경험을 살려 농업과 식품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차관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차관보, 통계청장,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사무관 시절 농림 분야를 도맡았고 차관보 시절에 가공식품, 외식분야 등에 대한 물가 관리에 힘쓴 것으로 전해진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아무 것도 못하니 열받죠?" - 머니S
- 이시언, '나혼산' 하차한 이유?… "○○ 때문, 스트레스" - 머니S
- "물방울 힌지 탑재되나"… 갤럭시Z폴드5 사진 유출 - 머니S
- "얼굴이 다했다"… 한소희 근황, 파리 출국 포착 - 머니S
- 화사·박서준, 열애설 '무대응'이 유행?[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여친과 사귄지 8년"… 김종국, 공개연애 시작? - 머니S
- 피프티 피프티, 녹취록까지?… '200억 바이아웃' '충격' - 머니S
- '땅투기 1000% 차익' 중국인들… 800만원에 사서 9480만원에 팔아 - 머니S
- "제발 살려만 달라"… '생존율 20%' 규현 교통사고 어땠길래? - 머니S
- 과자에도 '아스파탐'이… 오리온·크라운 "다른 원료로 대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