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학부모들, 아동학대 전력 교감 보직해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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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지역 학부모들이 학생에 대한 체벌 전력이 있는 교감의 보직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5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지역 모 초등학교의 교감은 과거 담임 교사시절 학생을 폭행한 전력이 있다며, 도교육청은 폭력 교사인 것을 알면서도 승진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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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지역 학부모들이 학생에 대한 체벌 전력이 있는 교감의 보직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5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지역 모 초등학교의 교감은 과거 담임 교사시절 학생을 폭행한 전력이 있다며, 도교육청은 폭력 교사인 것을 알면서도 승진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감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전담기구를 담당하거나 아동학대 사안을 처리하는 주요 위치라며, 해당 교감을 즉각 보직해임하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해당 교원의 경우 승진임용에 제한이 있는 교원의 4대 주요비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징계기록 말소기간이 지나 승진 제한 규정 대상자가 아니었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임용됐다고 학부모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해당 교감은 수년 전 청주 외 도내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할 당시 학생 체벌과 관련해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 9월 교감으로 승진해 현재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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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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