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측 “어트랙트 대표, 배임 행위 의혹…형사고소 검토 예정”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7. 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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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측이 어트랙트에 형사고소를 추가로 고려 중임을 전했다.

이날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은 어트랙트에 대한 전속계약해지사유로 세가지를 주장함을 밝혔다.

더불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추가적인 계약해지 사유를 공개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배임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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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형사고소 고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피프티 피프티 측이 어트랙트에 형사고소를 추가로 고려 중임을 전했다.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은 어트랙트에 대한 전속계약해지사유로 세가지를 주장함을 밝혔다.

세가지 항목은 수익 항목 누락, 채권자들의 신체적·건강적 관리 여부 위반, 연예활동에 인적, 물적 지원 능력 부족을 들었다.

더불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추가적인 계약해지 사유를 공개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배임 의혹이다.

법률대리인은 어트랙트와 스타크루이엔티, 인터파크 간의 선급금 구조에 대해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거나 고지를 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일부 기간 자금을 지불하지 못했고, 상황이 악화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던 점을 사유로 들었다.

또한 “채권자와 상의해서 형사고소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배임 행위를 했다면 이 자체로도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 전속계약해지 사유가 있다고 본다”라고 알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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