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충해 적기방제가 최선"…4674㏊ 공동방제

김종효 기자 2023. 7. 5.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를 막고자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차 방제에 이어 30일부터 8월1일까지 2차 방제가 실시된다.

방제 면적은 1차 2349㏊, 2차 2325㏊로 총 4674㏊이며 총 사업비는 군비 30%와 지역농협 30%, 농업인 자부담 40%로 구성된 9억790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벼 병충해 방지를 위해 드론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를 막고자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차 방제에 이어 30일부터 8월1일까지 2차 방제가 실시된다.

방식은 항공방제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6개의 임실군 방제단이 참여한다.

방제 면적은 1차 2349㏊, 2차 2325㏊로 총 4674㏊이며 총 사업비는 군비 30%와 지역농협 30%, 농업인 자부담 40%로 구성된 9억7900만원이다.

일반방제는 조생종 재배 농가, 친환경 농가, 축사 및 과수원 인접지역 등으로 항공방제가 어려운 해당 농가에는 개별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군비 40%, 농가 자부담 60%인 2억43000만원이며 1차는 1042㏊, 2차는 1063㏊로 2105㏊가 대상이다.

항공 및 일반방제 모두 1차와 2차 살충제와 살균제 등 2종이 지원되며 2차 방제시에는 영양제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방제시간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 뜨기 전 오전 방제만 진행된다.

비의도적인 오염을 방지하고 벼뿐만 아니라 고추, 복숭아 등에 잔류허용기준(MRL)을 동시에 충족하는 약제만 사용된다.

심민 군수는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은 향상할 수 있도록 후기 방제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면서 "최근 이상기후로 도열병, 혹명나방,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후기 병해충 예방에도 총력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