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감독 “박건우와 대화 안했다..배재환 중간서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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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NC 강인권 감독은 이날 손아섭(DH)-서호철(3B)-박민우(2B)-권희동(LF)-마틴(CF)-윤형준(1B)-천재환(RF)-박세혁(C)-김주원(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강인권 감독은 "어제 잔루가 많았고 연결이 되지 않은 점은 아쉬웠지만 현재로서는 이 타순이 가장 좋은 조합이다"고 밝혔다.
강인권 감독은 이날 이준호를 말소하고 배재환을 1군에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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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강인권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 경기를 갖는다.
NC 강인권 감독은 이날 손아섭(DH)-서호철(3B)-박민우(2B)-권희동(LF)-마틴(CF)-윤형준(1B)-천재환(RF)-박세혁(C)-김주원(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전날 경기와 포지션만 일부 변경됐을 뿐 같은 타순이다. 강인권 감독은 "어제 잔루가 많았고 연결이 되지 않은 점은 아쉬웠지만 현재로서는 이 타순이 가장 좋은 조합이다"고 밝혔다.
강인권 감독은 이날 이준호를 말소하고 배재환을 1군에 콜업했다. 강인권 감독은 "일요일에는 이용준이 콜업돼 선발등판할 것이다. 퓨쳐스에서 화요일에 등판하며 준비를 했다"며 "전사민과 이용준을 두고 고민했고 이용준에게 먼저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1군 무대로 돌아오는 배재환에 대해서는 "3년만의 1군 복귀다. 5월부터 투구를 시작했고 연투가 가능할 때까지 기다렸다. 이제 연투가 가능하다. 중간계투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최고 시속 147km까지 구속이 나온다고 한다. 예전만큼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고를 받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C는 최근 접전 끝에 패하는 경기가 많았다. 강인권 감독은 "6월 중순부터 계속 이런 모습이 나오고 있다. 불펜 순번도 바꿔봤지만 결국 우리가 좋았을 때의 순번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불펜 순서를 유지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회복되기를 바래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부진한 이용찬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지쳐서 타점이 내려온다. 타점이 내려오다보니 포크볼이 수직으로 움직이지 않고 좌우로 떨어지는 모양이다. 그래서 타자들이 대처를 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한편 2군으로 향한 박건우에 대해서는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사진=강인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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