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유령영아' 수사 총 12건…"모두 강력 범죄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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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해 총 12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현재까지 12건이다.
한편 전북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8건에 대해 조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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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해 총 12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전북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현재까지 12건이다.
12건 모두 강력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 1건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1건 중 일부는 종교단체에 유기됐거나, 입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48건에 대해 조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의뢰가 들어온 건 중 강력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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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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