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지역현안 정책발굴 논의

이정민 기자 2023. 7. 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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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오른쪽 다섯번째)·윤태길 공동단장(오른쪽 여섯번째), 한원찬 도의원(왼쪽 세번째) 등이 5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 참석해 도연수 도의회 도민권익담당관 및 도 공무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도 건설국, 철도항만물류국, 축산동물복지국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발굴에 나섰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윤태길 추진단 공동단장(국민의힘·하남1)을 비롯해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수원6)과 건설국장, 축산동물복지국장, 철도운영과장 등 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단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건설국 소관 현안(9건) ▲철도역사 신설 및 열차 운행 확대 등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현안(41건) ▲반려동물 산업 육성 지원과 같은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현안(4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원찬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을 통한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요구했다.

정윤경 단장은 “오늘 정담회는 양 기관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윤태길 단장은 “이 자리에서 제안된 현안들은 경기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 정담회를 끝으로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하반기 시·군, 공공기관,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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