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모금 캠페인

티몬·굿네이버스와 함께 ICT 교육 및 일자리 연계 활동

[대전=뉴시스] 특구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연계 지원 모금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티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과학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자립준비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취업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ICT 교육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1단계) 지원 대상 선정 ▲(2단계) 모금 캠페인 ▲(3단계) ICT 교육 지원 ▲(4단계) 과학벨트 일자리 박람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구재단과 티몬은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할 예정이며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ICT 교육 지원에 모금액을 사용하게 된다.

티몬을 통해 진행되는 모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시민,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인의 SNS 계정에 자립준비청년의 오롯이 서기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를 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도 연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에 실질적인 대책이 부재한 실정"이라며 "민·관이 연대해 디지털 교육 지원과 진로 컨설팅·일자리 연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몬 박성호 이사는 "앞으로도 티몬 플랫폼 및 SNS를 활용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계층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굿네이버스 김길수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 후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일자리 연계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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