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틈으로 날아온 민들레 홀씨, 아이들의 연대…'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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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박소이와 기소유의 비밀스러운 연대가 펼쳐진다.
드라마 '2시 15분'에는 열 살 아이 임현수(박소이 분)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기소유 분)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담긴다.
기소유는 집에 갇혀 사는 아이 조민하를 연기한다.
기소유가 분할 조민하는 말이 서툴고 몸이 왜소한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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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아역 배우 박소이와 기소유의 비밀스러운 연대가 펼쳐진다.
드라마 '2시 15분'에는 열 살 아이 임현수(박소이 분)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기소유 분)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담긴다.
박소이는 초등학교 3학년생 임현수 역을 맡았다. 싱글맘 아래 자란 박소이는 엄마의 정이 고프지만 바쁜 엄마를 보며 투정 없는 아이로 자랐다. 그는 어느날 우연히 들른 동네에서 민들레 한 송이를 촬영하다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기소유는 집에 갇혀 사는 아이 조민하를 연기한다. 기소유가 분할 조민하는 말이 서툴고 몸이 왜소한 아이다. 무관심한 부모 슬하에서 낡은 집에 갇혀 지내던 중 깨진 창틈으로 박소이를 마주하게 된다.
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창의 안과 밖에 있던 현수와 민하는 얼굴에 웃음을 띄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햇빛 아래를 뛰어간다.
또 현수가 민하에게 글자를 알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그들 주변에는 민들레가 둘러싸여 있다.
'2시 15분'은 tvN과 티빙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2023' 여섯 번째 작품으로 내달 20일 오후 10시 40분 첫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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